날마다 태래비 앞에만 앉아 노래만 들어요
정이월(83, 동향면 학선리)

1월 26일, 오늘이 벗어 봄 비가 오는 것 같다.
하루 종일 촉촉이 오는 것이 봄날 같이 날이 다 풀린 것신가.
나는 요즘에는 미스터트롯의 내가 폭 빠젓습니다.
정동원과 이찬원, 임영웅, 영탁이, 이 사람들의 노래가 엇찌나 잘 하든지 날마다 태래비 앞에만 앉아서 노래만 듯고 있어요.
날마다 노래만 보고 내 시간이 흘너 저저 드는 것 갔다.
나는 오늘도 보건질로소에 가서 일하고 집의 와서 또 태래비 앞에 앉아서 노래하는 것 구경하고 있는데 춤추면서 노래하는 것 너무 너무 재미있어.
28일 목요일 오늘은 눈이 많이 오고 있어요.
밤에는 한파와 바람이 분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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