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녹이는 봄비가 내린다
눈 녹이는 봄비가 내린다
  • 진안신문
  • 승인 2021.02.01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며칠 있으면 설인데, 가족들이 다 못 온다
최한순(82, 동향면 학선리)

오늘은 비가 온다.
봄비는 눈노기는 비. 잎춘이 오고 있다.
잎춘이 지내면 봄이다.
밭가에 가면 쑤이 나서 팠팠하다.
갈디도 없고, 올디도 없다. 징역산다.
우리나라 코로나 없써저야 한다.
뫼칠있써면 명절인데 아들도 못 온다. 며려리도 못 온다 하이 너무 슬슬하다.
손자도 못 보고, 손자 딸도 못 오고하이 너무 설푸다.
우리는 아들 딸 칠남매가 다 오면 셋방이나 하야 잔다.
밥도 세시나 차리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