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임(83, 동향면 학선리)

3월12일과 13일에 랭이 캐고, 달래 캐고, 도라지 뭇치고, 아들 딸 한테 택배로 부쳤다.
한참 밥뿌게 했지만, 먹을 것도 얼마 없지만, 나는 바빴습니다.
일요일 14일 날은 아들이 코로나 때무네 못 온다고 하던이 와서 얼굴만 바도 좋았습니다. 먼디로 가고 나이 얼굴 보기가 머러만 가네.
15일 월요일 오후에 동향갔다 와서 밭에 돼지감자 캐로 가서 파 본이 쥐가 먹어서 안 나오네.
조금 캐서 말리고, 이제 할 이리 끝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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