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례(73, 마령면 솔안)

28일 일요일. 오늘은 집 청소하고 숙제하고 잠만 자고 나서 점심을 먹고 걷기운동을 하려고 마늘밭에 가서 마늘을 보앗던이 마늘에다 비료를 너무 만이 주서서 마늘이 삼분에 일은 죽어버렸다.
마늘를 보니 속상해서 집에 와서 아저씨한테 화가 나서 한바탕 다투었다.
일 년 마늘농사인데, 왜 그렇게 비료를 몽땅 주었어.
마늘이 3분의 1은 죽었다.
마음이 안 좋아 잠이 오지 안았다. 아저씨가 미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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