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진안제일고 1)

4월13일, 보듬센터 차를 타고 2시쯤에 오천리에 있는 보듬텃밭에 갔다. 나영이네 큰 아빠가 비닐을 씌우고, 흙으로 덮고, 옥수수를 어떻게 심는지 설명해 주셨다.
다 같이 돌을 치우고, 괭이하고, 호미하고, 쇠스랑, 삽까지 있었다.
나는 호미를 사용했는데, 호미가 잡기가 어려워 땅파기가 잘 안 됐다. 현수형은 호미를 잘 잡아서 신기하고 멋있었다.
돌을 다 정리하고, 비닐을 씌우고, 흙으로 덮었다. 비닐 가운데에 구멍을 뚫고 옥수수를 10번 정도 심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다.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하고, 옥수수가 다 자라면 맛있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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