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월(84, 동향면 학선리)

요즘도 날씨는 너무 따뜻합니다.
나는 23일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했는데, 의사 선생님들이나 사람들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면 일을 하지 말고 푹 쉬라고 했는데, 그날 밤 자는데 팔이 많이 아파요.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나영이를 데리고 고사리 밭에 가 보니 고사리가 오다 가다 하나씩 있어서 나영이를 가라고 보내고, 하나식 꺽다보니 팔이 부기가 내리고, 팔을 이리저리 흔들어도 안 아파.
그렇케 아프던 팔이 움직이니 안 아프다.
일요일에는 아들이 와서 밭에다 거름을 뿌리고, 규산도 뿌려서 트리타 가진 사람에게 갈아 달라고 부탁했다. 바로 와서 갈았다.
27일 화요일 늦은 시간에 트리타를 실고 와서 고랑을 만들었다.
이재는 이번주 아들이 오면 비닐리를 덮으면 끝난다.
참 감사해요.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