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산에서 걷기운동 해요
권정이(79, 동향면 학선리)

오늘은 딸 사위가 와서 고추밭에 구지포 깔고, 더덕밭에 말목박고, 구지포 깔고.
일요일날은 비가 하루 종일 왔다.
외손녀 김미정이 할머니가 좋아하는 콘을 사서 보내서 맛이게 잘 먹는다. 딸이 잘 한 게 손자, 손녀들도 정말 잘 합니다. 정말 고마워.
17일 날은 고사리 끅는데 큰 아들이 와서 끅거주고 갔다. 아들이 바뿌데도 도아주고 갔따.
18일 날은 고사리 살마 널고, 점심식사하고 운동하로 가는데, 심규성씨가 코로나 때문에 골프처로도 못 가고 산에다 겡이로 파서 길을 딱가는데 몇칠을 해서 참 잘 해 나서 맨발 벗고 걷기 운동을 하면 좋다고 맨발로 걸어도 정말 잘 해나서 발도 아푸지 안고 정말 좋아요.
갱이로 파서 길을 멋지게 잘 해 났습니다.
요세는 운동을 산에서 맨발로 걷기운동을 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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