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입학 한 나영이, 학교생활이 재미있나 봐요
정이월(84, 동향면 학선리)

요즘 날씨가 비가 자주오고 바람도 많이 부러. 날이 이러니 고사리가 많이 나지도 않고 크지도 안다.
그런데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나에게 맛있는 닭 조리탕을 선물로 보네셔서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일 목요일은 또 비가 오고 있다. 진료소 소장님이 딴 볼일 있어서 질료소 문이 잠기어서 "노인일자리 일하로 오지 마세요"라고 전하가 왔다.
오늘 오전일은 끈났고 오후에 학교나 가서 선생님도 만나고 친구들도 만나서 재미있는 프로그렘을 재미있게 만들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나영이는 중학교을 이팍하더니 학교생활이 재미있는가봐요. 학교 갔다 오면 밤에는 콤피터만 보고 앉아서 공부를 하는건가 깨임을 하는건가 시간이 11시가 되도 안 자고. 나는 그만 자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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