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임(83, 동향면 학선리)

5월28일 날 오전 맑다 오후 소나기 막 쏟아졌다. 잠깐.
2십8일 날 아침에 서리가 하얗게 왔습니다.
대파모종 하고, 들깨 모종하다 안 커서 하다 말고, 잡초 뽑았다.
정신 없네. 일자리도 해야 하고, 일주일 한 번 오후 가야 하고. 할 일도 많아.
비 와서 놀고, 힘드러서 놀고.
6월3일 날 일자리 일 갔다 학교 갔다 목요일 날 비가 와서 유모차 밀고 비옷을 입고 학교를 갔다.
비가 너무 자주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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