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이(79, 동향면 학선리)

지난주에는 셋째아들가족이 와서, 손자 둘이 와서 집안이 사람 사는 거 같다. 아들만 오면 밥해줄나면 힘든돼 며느리가 와서 밥을 반찬을 열어가지 사 와서 밥을 맛있게 해줘서 잘 먹고, 쇠고기도 구어먹고, 삼겹살, 목살도 구어먹고, 회물탕도 해 줘서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아들은 일을 하고, 며느리는 밥만 해주도 내가 좋았다.
마늘은 수학할 때가 됐다. 새월이 정말 잘도 갔다. 모던 곡식들을 심어서 소복소복 잘 자라서 꽃도 피고, 고추도 조롱조롱 열고, 감자도 잘 돼서 꽃이 많이 핐다.
감자 꽃설 따야 감자가 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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