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로 퍼 붓듯이 무섭게 쏘다지는 비
정이월(84, 동향면 학선리)

7월부터 장마비가 포구로 쏘다지네. 장마비가 6일 오후부터 오는데 밤에는 바가지로 퍼 붓드시 쏘다지는데, 너무 많이 호의주이보 내리며 무섭게 쏘다저서 이렇게 계속 쏘다지면 농사지는 농민들은 어떻게 할까.
7일 날 아침에 쏘다지는 비는 너무 무서웠어. 다행이 비는 그첬다가 또 다시 오고, 또 다시 시작하고, 오락 가락 반복해서 오락가락하네.
그리고 재난지원금을 7일 오후 2시에 학선리 담당직원이 와서 10만원 카드를 일인당 하낫식 주웠습니다. 감사합니다.
8일 아침에 비가 조금 오더니 낮에는 구름만 끼여있고 비는 안 오니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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