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진(마령초 5)

20일 날 여름방학식을 했다. 이제 여름방학이라서 늦잠을 자도 상관이 없어 너무 좋다. 학원을 가야하긴 해도 좋다.
내가 여름방학에 제일 하고 싶은 것은 수영이다. 겨울방학에는 수영을 못했고, 평소에는 학교랑 학원 때문에 못 가니까 이번 여름방학에는 꼭 수영을 할 거다.
또 10시까지 잠자고, 빈둥대고, 학교를 가지 않을 생각을 하니까 웃음이 나온다.
그래도 방학동안 숙제도 열심히 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키도 키울 것이다.
개학을 안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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