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이(79, 동향면 학선리)

26일 월요일 아침 일찍 이어나서 밥을 먹고 첫 차 타고 장계병원에 가서 치료바고, 약국에 가서 약 사고, 농협에 가서 볼일 보고, 열시 4십분 버스타고 원촌에서 내여서 거러서 오는데, 이장님이 오다 태워줐다.
금요일날 밤에 딸, 사위, 셋째아들이 와서 자고 토요일 날 오후에 옥수수 수악해서 둘째 아들이 와서 실어다가 모두 다 줐다.
올해는 조금 해서 먹을나고 했는데, 장년에 먹은 사람들이 맛있다고 달나고 해서 우리는 먹도 못하고 다 줐다. 우리 아들 내 조금 먹고.
심지영 손녀, 손자 사위가 망고 음유수를 많이 사서 택배로 부칬다. 정말 고마워. 맛잇게 잘 먹내.
진손녀 김리호 보고십구나. 놀로 오너라. 그리고 외손녀 김미정 손녀가 내가 좋아하는 꽈배기하고 찹살 도나스 하고 사서 보네서 정말 맛잇게 잘 먹었다.
내 손녀, 손자들이 잘 해서 나는 정말 행복하고 즐급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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