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리자(81, 마령면 평지리)

오늘에 날씨는 최고 온도. 마당에만 나가도 숨이 막힌다. 어름으로 더위를 시혀 보아도 매한가지다.
시원한 시내물에 몸을 담구면 좋을 것 같지만 지금은 깨끝한 시내물도 없다.
27일 화요일. 오늘도 비는 안 올 것 갔다. 비는 안 와도 될 때는 자구자구 잘도 오더니, 농작물에 필요 할 때는 비가 안 온다.
비야 하루라도 빨리 와 주면 좋게다.
오늘 밤에도 학교 모정에서 순애랑 열두시가 되도록 옛 이야기 하며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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