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마령중 2)

통장잔고는 항상 불안하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주식 같다.
알바를 해 보고 싶지만 할 곳도 없고, 할 용기도 없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으니 당연히 알바 또한 쉽지 않을 거란 걸 알지만, 내 미래와 통장잔고를 위해서는 해야한다.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지만, 내 통장 안 잔고 또한 걱정이다.
삶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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