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마령중 2)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래서 싫다. 완전 싫다.
정말 하나도 재미가 없고, 너무 많이 쉬어서 그런지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 같다.
곧 영어듣기평가도 있고, 1차고사도 얼마 안 남았다.
아주 한 순만 나오는 앞날이다.
방학 때 돈은 또 얼마나 많이 썼는지,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온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