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태수(진안제일고 3)

9월6일, 학교에서 너무 아팠다. 열도 많이 나고, 기침도 하고, 콧물도 많이 나서 박문식선생님이랑 같이 마이병원에 가서 링거를 맞았더니 기운이 좀 나는 것 같았다.
금요일부터 많이 아파서 죽을뻔 했다. 집에서 계속 밥도 조금씩 먹고 누워만 있었다.
마이병원에서 수영장 이오복 선생님을 봤는데, 나는 누군지 잘 몰랐지만 이오복 선생님이 나를 아는 척 해서 인사를 했다.
나 한테 "링거 잘 맞고 가라"고 하셨다.
감기가 독감처럼 아픈 것 같지만,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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