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 은빛문해학교, 재미있어요
송봉순(89, 마령면 강정리)

마령면 주민자치학교에 가 보며 재미가 있습니다.
급훈 '배음은 포기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습하자'이다. 주희현 선생님, 마령면 은빛문해학교 학생들 정성끗 잘 갈치고 있습니다. 진짜 고마습니다.
세월을 참 빠르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더워서 헉헉 거리며 지낸는데,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서 잠자기도 좋다. 오늘 아침에는 아들 밥 차려주고 학교에 와 보니 학생들이 많이 왔습니다. 학교에 와도 코로나 때미 걱정이 됨니다. 코로나가 없어지야 내 맘대로 단이고 십푼데.
서울서 둘째 아들 손자가 코로나 때미 면년 못 오고, 많이 보고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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