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는 속이 썩어 못쓰게 됐네
정이월(84, 동향면 학선리)

19일에 갑자기 서리가 내리여 모든 식물들이 폭 쌀마버렸다.
김장, 어린무 입이 하약에 변해지고 있다. 배추가 속이 썩어서 다 넘어지고 못쓰게 돼서 버리게 됐다.
올 김장김치는 버리게 돼서 김장을 못하게 되다.
나는 가을이 바짝 다가와 마늘을 놀라고 밭을 갈고, 갈리기를 못 해서 내가 삽으로 고랑을 치는데 죽을 번 했다. 그렇게 해서 마늘을 노았다. 이렇게 해서 한거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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