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 이부용 위원장

▲ 이부용씨
제4회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마친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이하 위원회) 이부용 위원장을 만나 고로쇠 축제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축제를 치르면서 잘된 부분은 장려하고, 잘못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고로쇠 축제는 날씨도 좋고, 고로쇠 음료도 풍부해 주민 소득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그리고 이번 축제에서는 고로쇠로 만든 비빔밥에 참가자들이 후한 점수를 주었다.

"축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소득과 연계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주천면은 5만 원에 판매되는 고로쇠를 4만 원에 판매하면서 호응을 얻어 1천200만 원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고로쇠 작목반에서 4천 통을 판매해 1억 6천만 원 소득을 올려 기뻤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축제에 대한 평가다. 이부용 위원장 역시 평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조만간 축제에 대해 평가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장려할 부분과 보완할 부분을 기록해 내년 축제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또 바람이 있다면 진안군 고로쇠 작목반 전체가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승화시켜가겠습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