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오전 9시부터 진안읍 문화의집 투표소에서 많은 주민들이 투표를 하기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전투표 첫날, 오전 9시부터 진안읍 문화의집 투표소에서 많은 주민들이 투표를 하기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오전 9시. 진안읍 사전투표소인 진안문화의집 앞은 투표를 하기 위해 찾은 주민들로 가득 찼다. 투표를 위해 진안문화의 집을 찾은 주민들은 10시를 넘어서도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등을 뽑는 지방선거에 대한 진안군 주민들의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반증일 터. 사전투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은 곧 투표율로 이어졌다.

27일 끝난 사전투표 첫 날 결과 진안군은 총 2만2천634명의 선거인수 중 5천702명이 투표에 참여, 25.1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라북도 전체 투표율 13.31%보다 11.88%P 높은 수치다.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순창군으로 30.14%의 투표율을 나타냈고, 인근 무주군은 29.17%, 장수군은 25.68%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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