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치매안심센터·진안군노인복지관, 치매 극복 위한 협약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전달 및 확산에 노력하기로 협의

진안군치매안심센터와 진안군노인복지관이 치매극복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와 진안군노인복지관이 치매극복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송미경)는 지난 19일 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한주환)과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업무 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 양성사업은 소속 단체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치매파트너가 돼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식에는 치매 관련 분야 공무원, 노인복지관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이 끝난 후 노인복지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협약에 따라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 전 직원은 올바른 치매관련 정보 전달 및 확산을 위해 힘쓰며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치매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송미경 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동반자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지하고 배려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교육으로 치매파트너 가능
치매파트너는 무엇일까.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라이며 초등학생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나 치매체크앱을 통한 온라인 교육을 수료한 후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치매파트너의 활동은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는 행위, 주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를 묻고, 교육에서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려주는 일을 한다.
또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심화교육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봉사를 하는 사람이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오프라인 교육을 수료하면 되며 교육은 전국 광역치매센터에서 진행한다.
치매파트너가 되려면 치매파트너 홈페이지나 치매체크앱 가입신청->온라인교육 후 치매파트너증 발급받으면 된다. 이후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활동하려면 오프라인 교육을 더 받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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