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역사박물관, '펀치니들 마이산꾸미기' 진행

지난달 27일, 진안역사박물관에서 매마수 프로그램으로 펀치니들 마이산 꾸미기를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진안역사박물관에서 매마수 프로그램으로 펀치니들 마이산 꾸미기를 진행했다.

진안역사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7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펀치니들 마이산꾸미기로 진행됐다.

사전 예약한 주민들이 참여해 펀치니들에 실을 끼우는 방법부터 배우고 준비된 수틀에 도안이 그려진 천을 고정시키고 한 땀 한 땀 펀치니들을 움직여 수놓았다.
다양한 연령대 남녀노소 주민들이 함께 자리해 문화체험을 즐기는 자리였다.

매마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박초롱씨는 "군청홈페이지를 보며 퇴근 후 여가를 위한 정보를 찾곤 한다. 마침 진안역사박물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모집공고를 보게 됐고 신청했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잠시나마 나한테는 일상의 쉼표였고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며 "퇴근 후 진안에서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역사박물관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프로그램당 선착순 12명씩 모집했다. 

8월부터 11월까지 남은 프로그램은 8월 도자기컵꾸미기, 9월 전통 한지수첩만들기, 10월 미니장구 키링 만들기, 11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이 남아있다. 
사전신청 예약은 완료됐으나 대기접수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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