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히 달린 대추열매
정이월(85, 동향면 학선리)

오늘도 날씨는 따뜻해서 요즘 갔으면 양근 고추 만들기 좋은 날씨요.
맛있는 고추 만들었어요.
가을 하늘이 맑고 빛이 따뜻해서 참 좋와요.
21날 나는 치과로 가서 이를 뽑고 치료하고 내 손 티눈 박힌 것 수술했다.
일기를 쓰는대 수술한 손이 아파서 쓸수가 없다.
그리고 고모집에 드러가 고모와 조카를 보고 점심식사 하고 놀다가 왔다.
목요일 오늘도 노인일자리를 하고 왔다.
우리집 대추나무 한구루가 있는데
대추가 굴근름 한게 많이 열렸다. 
푸짐하네. 감사합니다.

*굴근름 : 큼직하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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