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도 하고, 알밤도 벌어져서 떨어지고
권정이(80, 동향면 학선리)

벌서 타작들도 하고, 알밤도 벌어서 떨어젔다.
지난주에는 셋째 아들, 딸, 사위, 큰며느리 하고 왔다. 대추도 따고, 오후에는 밤도 따고 정말 재미있었다.
일요일 날 아침에 큰아들이 왔다. 아침밥 먹고 큰아들, 큰며느리 대추, 밤 여어가지 하고 막내아들도 대추, 알밤, 옥수수, 큰 아들이 부친다고 가주 갔다.
내 마음이 좋다.
추석에도 안 와서 서운했다. 딸이 정말 고생했다. 대구에 셋집에 다 챙기주너라 엄마보다 딸이 많이 고생한다.
26일 딸, 사위, 아들 점심 먹고 갔다. 나도 타고 가서 계북에 내리서 골프치고 왔다. 3미터 한 번 넣다.
탄신 제 448주년 기념 의암 주논개 제전 및 제55회 장수군민의 날 오전에 가서 보고 왔다. 계북식당에서 점심 먹었다. 그리고 골프 치고 2미터 한 번 넣고 왔다.
정말 바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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