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전북도민회, 제1회 전북도민 친선 골프대회 가져

진안군출향인사들이 제1회 전북도민 친선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안군출향인사들이 제1회 전북도민 친선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전북도민의 모임인 재경전북도민회(회장 김홍국)가 주최한 제1회 전북도민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달 26일 군산C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재경 14개 시·군향우회 소속 회원과 지역민 등 64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재경전북도민회 김홍국회장을 비롯해 정동영 전 의원, 전운천 의원, 김동원 전북대 총장, 김종훈 정무부지사, 백서일 전북일보 부사장, 재경진안군민회 전승현 회장 등이 참석해 출향인사와 지역 간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

진안군 향우도 3팀 12명(회장 전승현, 선수단장 이용진)이 출전해 14개 시·군중 우승을 차지했다. 1위는 진안군, 2위는 장수군, 3위는 익산시가 차지했다. 
재경 진안군민회 전승현 회장은 "내년에도 출향 향우들 및 진안군민 중에서 실력 있는 선수를 발굴해 차기 대회에도 출전하고 우승하자"라고 다짐했다. 

이번 친선 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전승현(성수), 이웅진(마령), 송정진(마령), 문선용(백운) 박종아(상전), 안효식(성수), 전명식(마령), 이용상(마령), 전성주(마령), 김진술(마령), 이규승(마령) 등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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