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현장축제로 개최되는 '2022 진안홍삼축제'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온 산이 단풍으로 불타는 가을. 마이산과 홍삼의 고장인 우리 진안군에서 '2022 진안홍삼축제'가 개최된다.
10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2022 진안홍삼축제'는 3년만에 현장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더욱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특별하고 풍성한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첫째 날인 7일 금요일에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안읍내에서 읍면 대동농악 한마당 행사 등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진안고원시장 주차장에서는 홍삼노래자랑이 개최된다. 홍삼노래자랑대회 주변에는 음식부스도 운영이 된다.
본격적인 2022 진안홍삼축제는 8일 토요일부터 시작된다.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역사박물관 옆 공터에서는 당진 기지시 민속 줄다리기 국악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5시까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저글링 서커스 공연이 펼쳐지고, 12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축제장 광장에서는 몽금척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청소년문화축제가 개최되고, 오후 6시부터 7지까지는 개막식,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개막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밖에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마이돈 테마공원에서는 소규모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소규모 문화예술공연은 10일 월요일까지 이어진다.
◆일요일에는 트로트페스티벌 열려
9일 일요일에도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12시50분까지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신바람 건강체조 및 마이산 건강걷기 행사가 펼쳐지며, 오후 1시부터 1시30분까지는 KCC 허웅 농구선수의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전국홍삼팔씨름대회가 열리며,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번 진안홍삼축제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에는 홍진영, 조항조, 김용임, 현숙, 조승구, 박상철, 신유, 금잔디, 요요미, 하유비, 윤서령, 이도진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참가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9일 저녁 8시부터 30분 동안은 빛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축제는 10일 월요일에도 이어진다.
10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이 펼쳐지고, 11시부터 12시까지 축제장 광장에서는 중평굿 공연이 열린다.
오후 12시30분부터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금척무 공연(12시30분부터), 진안향우회 만남의날 행사(오후 1시부터)가 펼쳐지고, 오후 4시30분에는 폐막식이 진행된다.
폐막식 후 오후 5시부터는 홍삼노래자랑 본선 행사가 펼쳐진다.
◆다양한 상설행사들
이번 진안고원 홍삼축제에서는 다양한 상설행사들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안고원시장 주차장에서는 음식부스가 운영된다.
미로공원에서는 8일부터 9일까지, 9일부터 10일까지 2회에 걸쳐 '마이캠핑' 행사가 진행된다.
'마이캠핑' 행사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산약초타운 걷기, 미로공원 탐방, 연인의 길 산책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홍삼 킹덤: 스템프 투어' 행사도 마련된다.
홍삼 낚시 킹, 홍삼 암기킹, 홍삼 버블킹, 홍삼 망치킹, 홍삼 힐링킹, 홍삼 호미킹 등의 이벤트라 진행된다.
마이돈 테마공원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문화공연에서는 노래, 인형극, 서커스, 퍼포먼스(풍선불기)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홍삼주제관에서는 진안 인삼과 홍삼 전시 및 홍보(해설 등)가 이루어지고, 홍삼체험관에서는 홍삼슬라이스 체험(축제장 입구), 홍삼주 만들기 체험(테마공원), 홍삼연구소 직업체험(주제관 옆), 홍삼연구소 시음체험(주제관 근처), 홍삼음식 주제체험관(주무대), 홍삼칵테일 체험(주무대)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판매 및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광장에서는 홍삼주제관, 홍삼음식 주제관, 홍삼판매관, 수삼판매관, 기념품 숍 등이 마련됐고, 메마공원에는 로컬푸드관, 문화체험관, 행정홍보관, 홍삼킹덤, 휴식시설이 설치되고, 라이브커머스도 진행된다.
이밖에 마이산랜드에는 먹거리관이, 사양제에는 포토존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