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백운면민의 날 및 제40회 면민체육대회

백운면면의 날 행사에 앞서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의 희망기원 성수 합수식을 진행하고 있다.
백운면면의 날 행사에 앞서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의 희망기원 성수 합수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25회 백운면민의 날 및 제40회 면민체육대회가 지난 3일 백운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의 희망기원 성수 합수식과 풍물패 공연 및 백운초 유투버 캠링 공연 등으로 면민의 날 시작을 알렸고, 기념식에서는 박진석(문화체육장), 윤주호(공익장), 최명호(애향장)씨가 면민의 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또한 백운면체육회에서 이기호, 김현수 등 전면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이장협의회에서 박진환 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백운면의 자랑인 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에서는 초·중·고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오후에 진행된 체육행사는 고리걸기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법정리별 대항으로 펼쳐졌으며, 올해 처음 도입된 기차달리기를 통하여 각 리별의 화합을 다졌고, 청소년 보물찾기를 통해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어 진행된 화합행사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열띤 노래자랑 경연과 함께 초대가수 요요미의 신나는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즐거운 축제의 장이 열렸다.

곽동원 면장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합으로 우리면이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면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백운 고을을 만들어 가는 데 면민들 모두가 하나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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