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송영선)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모두 36명에게 5,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27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2008년도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지난 달 16일부터 장학금 지급 대상자 접수를 시작해 모두 106명이 접수했고 이사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3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송영선 이사장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에게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한걸음씩 전진하여 꿈을 이루기 바란다."면서 "항상 내 고장을 사랑하고 내 고장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주기를 부탁한다."라고 했다.

2003년 12월 창립된 진안사랑 장학재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관내 출신 학생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115명의 학생에게 1억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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