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운영하는 진안역사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진안의 문화유산, 사진으로 만나다」 전시회가 오는 2023년 4월 2일까지 개최된다. 
진안군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문화재들을 종합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알지 못했고, 잊고 있었던 지역의 문화유산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됐다. 

이에 진안지역에 소재하는 국가 및 전라북도 지정문화재를 중심으로 진안의 문화유산 사진을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보물인 성석린 고신왕지·금당사 괘불탱 등 국가지정문화재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천황사 대웅전·이덕응 초상화 등 시·도 지정문화재를 비롯해 용담향교 공적비·쌍계정 등 진안군 향토문화유산 사진 등이 있다. 

특히 진안군에 소재하고 있는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 13건, 전라북도 지정문화재 29건, 향토문화유산 34건 등 총 76건의 문화재 중 60여 건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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