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우장학재단(이사장 양해엽)이 관내 17명의 청소년에게 아홉 번째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16일 주천면에 소재한 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양해엽 이사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학부모 등 80명이 참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자는 대학생 3명, 고등학생 8명, 중학생 3명, 초등학생 3명 등 17명으로 대학생은 7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20만 원, 초등학생 10만 원 등 총 540만 원을 받았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관내 초·중·고교생과 우리 지역 출신 대학생으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이다.

양해엽 이사장은 "우리 고장 청소년들의 배움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춘우장학재단은 95년 설립이래 올해까지 모두 132명에게 1억5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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