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존경받고 살기 좋은 진안군

지난 11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노인의 날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우리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기념식에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그리고 노인회장 등 관계자와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진안군수상인 '모범어르신상'에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한 △임성빈(진안읍, 남) △유경순(진안읍, 여) △박성용(용담면, 남) △황오헌(안천면, 남) △박태식(동향면, 남) △이정희(상전면, 남) △박인배(백운면, 남) △김경환(성수면, 남) △전기섭(마령면, 남) △이봉수(부귀면, 남) △김이환(정천면, 남) △신현근(주천면, 남) 어르신 등 12명이 수상했고 ▲노인회장상인 '장한어르신상'에는 △한부접(진안읍, 남) △김근상(용담면, 남) △신충식(안천면, 남) △김인순(동향면, 여) △김인기(상전면, 남) △김기산(백운면, 남) △전운기(성수면, 남) △조동관(마령면, 남) △정량균(부귀면, 남) △윤동환(정천면, 남) △김영갑(주천면, 남)어르신 등 11명이 수상했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봉사와 희생으로 모범을 보여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의 인사와 감사를 드린다"라며 "노인이 존경받고, 살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