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할 곳은 다 가야하고
정이월(85, 동향면 학선리)

요즘 날시는 밤이면 밤마다 서리가 내리여 추우니 춥기 전에 마늘을 놀라고 밭을 갈고, 비릴니를 사다가 까라 마늘을 놀라고 준비하고 인는데, 내가 치과를 다니고 있으니 시간이 빳빳해서 시간이 나는대로 하고 있다.
고랑을 만들고, 또 다음날에 치과에 가서 뼈이식을 하고 왔다.
어재밤에는 치야가 아파서 힘들었어. 다음날은 마늘을 논는 일을 다 끈냈다.
이거 할라 저거할까 갈대는 다가야 되고 해서 안탁깝다.
마늘 덥게  덥어야 다 끈넨다.
오늘은 노인 일자리 하는 날이요. 이 노인들이 돈 번다고 열심히 출근하고 있다.
나라에서 노인들에게 이렇게 신경써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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