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시

붕어섬 가는 길
출렁 출렁
다리가 왼쪽 오른쪽
흔들린다
다리 넘어엔
노란꽃 하얀꽂
녹색나무들이 형형색색
붕어 지느러미가 손짓하듯
인사를 한다
아 ~ 그대는
임실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사람과 자연과
음악이 잘 어울어진
붕어를 닮은
옥정호 생태치유공원
☞약력
·전주 상산고 졸업
·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원
·현 전북문인협회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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