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윤(80, 동향면 내금마을)

옆집 할머니가 호박죽을 가져 와서 칭구들과 같이 맛있게 먹었다.
호박이 썩어서 끄려다고 노인네가 가져와서 여러시 나누워 먹으니 금방 먹었다. 나는 죽 종유을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성의를 바서 먹었다. 노인네가 비 막고 가져와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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