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임(84, 동향면 학선리)

12월19일 수요일 날 날씨가 최고 춥다.
눈이 저녁마다 오고, 몹시 추워서 움추린데, 보일러 조차 고장이 나서 나를 힘들게 하던이 19일 날 아침에 밥 할려고 주방 수도를 트니 물리 안 나오지, 화장실도 한 방울도 안 나오니 와 이리 내 속을 내우는 구려.
맘 편할 날이 없네.
와 이리 나를 게롭게 하지.
진짜 살기 힘들다.
21일 날은 비가 오고 인네. 겨울에 비눈 오는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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