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개 품목, 32개 업체와 공급 계약 체결

12월2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들이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12월2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들이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지난 23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이하'위원회')는 4차 회의를 갖고, 총 20개 품목, 32개 업체를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곡류(진안농업협동조합), 수삼(농업회사법인 황금새싹인삼농장 유한회사, 하수오홍삼, 전북인삼농협, 강산도 영농조합법인), 돼지고기(무진장축협물류센타), 홍삼(부귀인삼사 등 11개 업체), 김치(한국농협김치조합 공동사업법인 전북지사) 및 진안군에서 발행하는 진안고원 행복상품권과 진안고원몰 온라인 상품권 등이다.

이번 선정은 공급업체의 안정적 공급 가능성,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사업목적 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27일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인'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라지정과, 더덕정과, 홍삼도라지정과, 포도즙, 하늘마를 진안군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으며, 내년에도 연중 답례품 공모를 통하여 기부자들을 위한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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