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신규 라인
이용료 책정 등 심의로 효율적인 운영 도모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위원회가 지난 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위원회는 관련 전문가, 이용농가, 가공업체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농가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한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에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신규로 설립된 홍삼농축액 가공 생산 라인 이용료를 비롯해 신규 포장재 등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가공시설을 직접 운영하기 어려운 농가들의 상품화를 위해 유통전문판매업을 취득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 기준 홍삼농축액, 표고분말 등 4유형 23제품을 4.4t 생산해 1억3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가공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등 역량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이번 위원회의 결정안이 이용농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운영위원들이 제안한 가공센터 활성화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앞으로도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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