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군민 900여명 대상

진안군은 질병관리청, 전북대학교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왔으며 수집된 자료를 통해 지역주민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 통계를 생산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 수립·평가에 있어 중요한 기초자료이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2004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 군민 900여명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가구선정통지서와 소책자 등이 우편 발송된다.

조사는 보건소장이 발급한 조사원증을 패용한 전문 조사원이 표본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통한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체중조절, 구강, 정신건강, 예방접종·검진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참여 가구에는 답례품으로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제공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사업에 있어서 군민 건강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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