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대회 종료
파크골프 5월 31일, 당구 7월 11일에 개최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축구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축구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5월 중순치고는 유난히 더웠던 주말, 진안군 내 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0일 진안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여러 체육시설에서 2023년 진안군체육회장기(회장 정봉운) 종목별대회가 열렸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축구, 배드민턴, 탁구, 궁도 4종목을 개최했고, 약 470여명의 종목별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각 종목별 결과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대회는 마우FC가 1위, 미르FC가 2위, 백마성FC와 진성FC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진안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는 남자 복식 부문에 강원주·이동영 조가 1위, 정병윤·송병곤 조가 2위, 장영수·최원윤 조가 3위를 차지했고, 여자 복식 부문에 김진숙·강희경 조가 1위, 신선미·송연임 조가 2위, 전도희·김정숙 조가 3위를 차지했다.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탁구 대회는 개인전 일반 1부 부문에 신선종(어쩌다)씨가 1위, 김수성(스마트)씨가 2위, 강석희(용담), 양종구(용담)씨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개인전 일반 2부 부문에 이횽성(용담)씨가 1위, 김순이(엔젤)씨가 2위, 이자경(엔젤), 변미연(동향)씨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학생부 부문에는 오윤재(부귀중)군이 1위, 박시우(진안중)군이 2위, 최태현(동향중), 단탄(부귀중)군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단체전 일반부 부문에는 목회자 팀이 1위, 진안군청 팀이 2위, 용담 팀이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 학생부 부문에는 동향중 팀이 1위, 부귀중 팀이 2위, 진안중A 팀과 진안중B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마이정에서 열린 궁도대회 모습이다.
마이정에서 열린 궁도대회 모습이다.

△마이정(국궁장)에서 열린 궁도 대회는 노년부 부문에 이한섭 씨가 1위, 최승학, 김은정씨가 공동 2위, 성순용, 송윤자, 이갑수씨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장년부 부문에 김호연씨가 1위, 김종삼, 박세현, 이재선씨가 공동 2위, 김중원, 육성민, 유재만씨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문에는 김규민씨가 1위, 박시연, 배경숙씨가 공동 2위, 박정순, 김경희, 정수희씨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단체전 부문에 유재만·허현·김중원·김진호·김종삼 팀이 1위, 이한섭·은명완·정수희·유계임·최승학 팀이 2위, 김호연·김규민·박시연·육성민·김진 팀이 3위를 차지했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은 물론 사회성 함양, 소통의 일환으로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호인 여러분들의 건강도 챙기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 중 파크골프와 당구 2종목은 각각 5월 31일, 7월 1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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