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수상자 선정 시상
"좋은 작품 많아" 평가

▲ 제1회 귀농1번지 진안생활문학상 시상식에서 최규영 문화원장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1회 '귀농1번지, 진안 생활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일 군민자치센터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학상 수상자와 송영선 군수 및 진안문화원 최규영 원장, 구자인 마을 만들기 담당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총 36개의 작품중 우수상은 3명, 장려상은 5명, 입선은 12명으로 총 20명의 수상자의 작품을 시상했다. 이번 문학상 공모는 문화원에서 섭외한 4명의 외부 심사위원이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제1회 '귀농1번지, 진안 생활문학상'은 진안군과 진안문화원에서 귀농·귀촌인이 준비하고 정착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느끼는 경험을 문학작품으로 공모하고 시상하여 귀농귀촌인과 함께 하는 지역발전을 모색하고자 만든 문학상으로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시상식에서 진안문화원 최규영 원장은 "많은 작품이 이번에 응모했고 심사하는 과정에 좋은 작품이 많아서 어려움이 컸다."라며 "다음 문학상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참여를 위해 많은 홍보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귀농1번지 진안 생활문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우수상 △수필 최선희(동향면 능금리) △시 정봉기(용담면 송풍리) △사진 양희연(안천면 백화리)

▲장려상 △수필 이훈구(정천면 월평리), 김현순(진안읍 운산리) △시 문태평(백운면 동창리), 한정원(진안읍 물곡리) △사진 김동욱(성수면 중길리)

▲입선 △수필 김선화(성수면 중길리), 박남수(진안읍 군상리), 한정원(진안읍 물곡리), 박후임(동향면 학선리), 나희주(백운면 반송리), 엄인주(백운면 동창리), 임준연(주천면 무릉리) △시 박천창(동향면 능금리), 나희주(백운면 반송리), 송유진(동향면 능금리) △사진 손일찬(진안읍 군상리), 김선화(성수면 중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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