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 학생들이 도 대회에서 문예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26일에 열린 군 문예백일장 및 독서 논술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두 학생이 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김수현(동향중3) 학생은 도 대회 독서논술부문에서, 김예지(백운중2) 학생은 산문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또 두 학생을 지도한 박현숙(동향중) 교사와 전현실(백운중) 교사가 지도교사 1등급 상을 받았다.

지난 24일 도에서 입상내용을 전달받은 김선호 장학사는 "전북도내 수많은 학생들과 경쟁해 농촌의 아이들이 금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한 것에 의미가 크다."라며 "두 학생의 활약으로 대도시 학교에 뒤쳐지지 않는 문예실력을 뽐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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