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면(면장 박석철)과 전주시 서신동(동장 안병훈)은 지난 3일 도·농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졌다.이날 협정식은 마령면 군의원 이왕열씨와 서신동 시의원이완구씨,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등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령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루어졌다.이번 자매결연은 FTA 협상 체결등으로 어려워진 농촌과 웰빙시대를 맞아 친환경 농산물을 선호하는 도시민의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노력함은 물론, 앞으로 면민·동민의날 행사, 마이산벚꽃축제등 문화행사, 마이산 고추시장 운영, 주민자치교류 등도 적극 참여하여, 우의를 돈독히 하고 지속적으로 결연 관계를 유지해 나가도록 뜻을 모았다.협약정신에 의거 1차적으로 오는 15일 제39회 마령면민의날 행사에 참여함은 물론 9월중 마령 고추, 호박, 고구마등 청정진안 특산물이 생산되는 시기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로 협정하였으며, 오후에는 마이산 탑사와 용담호 관광투어를 하면서 상호교류 이익증진에 대하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협력사항 이행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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