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다섯 프로그램, 28일까지 선착순 마감

문화의집이 올 여름방학에 운영할 특강프로그램에 신청자를 받느라 분주하다.
문화의집에서 운영되는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은 모두 다섯 가지로 관내 모든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30일, 가장 먼저 개강하는 어린이 스피치&리더십(20명·2만 원)은 토론역할극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리더십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 운영된다.

NIE교실·초등논술교실(15명·2만 원)은 다음달 18일 시작으로 총 6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신문과 친해지고 신문을 학습에 활용해 교육효과를 높이는 신문활용 교육이다.

최신유행 방송 댄스 따라잡기(30명·2만 원) 역시 6회 운영되며 다음달 11일부터 운영된다.
다음달 1일 첫 수업을 갖는 '우리아이 경제개념 심어주기'교실은 총 4회 무료로 운영된다.

굿 네이버스 아동권리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교육을 진행하며 다음달 13일에 1회로 운영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아동학대 및 예방교육과 권리교육이 주가 된다.

김춘희 사무국장은 "의도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시간이 중복되지 않도록 구성했다."라며 "관내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 여름을 알차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문화의집에 수강신청을 한 학생의 대다수는 적게는 2개에서 많게는 다섯 가지 모두 수강하는 아이들도 몇몇 눈에 띈다.

한편, 올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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