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데미샘 펜션에서 열린 색소폰 연주회 장면
여름밤 색소폰 연주에 주민과 귀농인들이 크게 감동했다.
지난 18일 데미샘 펜션(김정근·서영희)에서 열린 색소폰 연주회에는 귀농인 채기묵(60·동향면), 임석빈(62·마령면)씨가 멋진 연주를 들려줬다.

또, 펜션 주인 김정근씨의 지인인 경기도 분당 소리향기 음악학원 원장과 학원생들도 색소폰을 연주했다.

연주회를 기획한 데미샘 펜션 서영희 대표는 "펜션 1주년 기념행사를 고민하다가 여름밤에 듣는 색소폰 연주회가 좋을 것 같아 아는 지인들에게 연락을 해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고 반응도 좋아 기뻤다."라고 말했다.

데미샘 펜션 측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연주회가 열린 날 데미샘 펜션 주인은 참석한 50여 명을 위한 음식을 제공해 기쁨을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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