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건우에게 미안합니다

고학년
(장건우한테 미안합니다/이경화 글/ 바람의 아이들/6학년부터 읽어요)

부잣집 아들이고 공부도 잘하며 성격도 무던한 반장 건우는 5학년 때까지 선생님들께 사랑받던 아이였어요. 6학년 담임 김진숙 선생님은 소외받고 집안 환경이 좋지 않은 소영이와 미진이를 더 많이 배려했어요. 그러자 건우와 반 아이들은 못마땅해 하지만 소영이는 선생님 덕분에 점점 밝아지고 노력하는 아이가 되어갔어요. 착한 아이 상을 소영이가 받던 날, 아이들의 불만을 알게 된 선생님은 즉시 사과하고 아이들 상처를 보듬어 안는 이야기예요.

 

 


 

▲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
저학년.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케빈 헹크스 글 그림/이경혜 옮김/비룡소/1학년부터 읽어요)

릴리는 선생님을 좋아해요. 그래서 학교 가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처럼 정다운 남자 선생님 슬링어 선생님"얘기도 써서 발표도 하면서 꿈도 선생님으로 바뀌었어요. 그런 릴리가 새 물건을 들고 학교에 가서 자랑하려다 선생님께 야단을 맞고 단 한 번에 마음이 상했어요. 하지만 선생님의 깊은 마음을 알고 용서를 비는 이야기예요. 릴리의 솔직하고 예쁜 마음과 짧은 말투가 경쾌한 책이에요.

▶책 소개해주신 분: 김경희(어린이 도서연구회 회원으로 도서관에서 책읽기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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