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진안중앙초 6)

지난 9월25일 금요일.
진안중앙초등학교 6학년 김강희, 한정연, 양현지학생이 진안읍에 있는 한목공소에서 조그마한 새끼강아지 한 마리가 톱밥과 먼지가 있는 곳 에서 살고 있는걸 보았다.
이 세 명의 학생들은 강아지가 너무 불쌍해서 주인아저씨께 허락을 맡은 뒤 바닥에 널려있는 톱밥과 먼지 등을 쓸고, 정리하고, 치우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보니 학생들의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목공소 안에 가득 찰 정도로 전해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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