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마령초 6)

지난 15일, 마령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들은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채석강으로 놀러갔다. 그곳은 물도 좋고, 풍경도 아주 좋았다. 그런데 그곳의 모래사장에는 유리 등 온갖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맨발로 뛰어다니다가 다치기 쉬울 정도였다.

요즘은 환경문제가 심각한데 아직까지도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 환경오염이 되는 줄 모르고 버리는 걸까? 아님 알고도 그냥 버리는 걸까?

정말 어이 없는 일이다. 난 사람들이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렸으면 한다. 왜냐하면 앞으로 우리들의 뒤를 이을 후배들에게 물려줄 이 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쓰레기를 보면 주웠으면 한다. 지나가던 사람이 그걸로 인해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제발, 더 이상 환경오염이 더 심해지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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