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뜯어먹는 토끼, 잡지도 못하고 속상해요
시금치 뜯어먹는 토끼, 잡지도 못하고 속상해요
  • 진안신문
  • 승인 2010.03.15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순이(동향 학선리 중신동)
매일 아침마다 압집 토끼가 와서 인사를 하고, 시금치를 뜻더 먹고, 파도 뜻더먹어서 속이상해서 자불여고 하여도 자불수가 업써요.
아무리 자불여고 해도 요리조리 깡충깡충 뛰어 다녀서 자불수는 업고 너무 속도 상하고 약이 올랐습니다.
3월9일은 한글 학교에 가다 집에 돌아오니까 토끼가 또 시금치를 뜻더 먹고, 파도 뜻더 먹어요. 그래서 점심밥을 먹고 나서 나는 말목을 땅에 박고 망을 칬습니다.
들어가면 자불여고 마가 보았습니다.
이래 노아쓰니까 들어가겠지요.
"그래, 어데 한 번 너 먹을 만큼 먹어보아라.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