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하리마을회관 10시 반까지

▲ 성흥수 씨
안천면 백화리 하리마을(전통이름인 배실마을) 선후배가 오는 5월 8일 하리마을회관에서 모인다.
이번 모임은 성흥수 추진위원장(사진)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성흥수 추진위원장은 하리마을 향우회장으로 4년 동안 활동을 해왔다. 지금은 회장은 아니지만 이번 모임은 책임지고 진행을 하고 있다.

성흥수(62) 추진위원장은 "시골에서 살다 헤어진 선후배를 모시고 만나보고 싶어 이번 모임을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모임을 위해 배실마을 선후배에게 연락을 하니까 모두 반가워했다."라고 말했다.
성흥수 추진위원장은 또 "연락을 한다고 했는데 혹시나 연락을 받지 못하신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다."라면서 "연락을 받지 못하셨어도 꼭 참석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흥수 추진위원장이 이번 모임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작년 12월에 신종플루로 모임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꼭 모두 만나 얼굴 한 번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이다.
성흥수 추진위원장은 "나이 먹어가면서 무조건 고향이 좋다."라며 "매년 향우회 자리에 모이지만 이번에는 배실마을에서 꼭 모임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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